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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기쁜 일이 있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주는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을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신 적이 있나요? 이 글에서는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의 액수를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이란?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 정의
축의금이란 친구나 친척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기쁜 행사를 할 때 주는 돈이고, 조의금이란 친구나 친척이 장례식이나 고인상 등 슬픈 행사를 할 때 주는 돈입니다. 부의금은 조의금과 비슷하지만, 고인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주는 돈을 말합니다.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 결정 요인
축의금, 조의금(부의금) 액수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와 본인의 경제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는 많이 주고, 멀리 떨어진 친척이나 어색한 동료에게는 적게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본인의 경제상황이 좋은 경우에는 많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지역, 행사 종류, 시기 등이 있습니다. 축의금, 조의금(부의금) 액수에 영향을 미치는데, 일반적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는 높은 편이고, 지방이나 시골에서는 낮은 편입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적게 주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시기에는 많이 주는 것이 타당합니다.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 액수 추천 (개인적 생각)
축의금, 조의금 액수
금액 | 축의금 |
3만원 | 일면식만 있고,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적당한 액수 |
5만원 | 가장 일반적인 금액으로 별로 친하지는 않고 약간의 친목만 있는 사이에 적당한 액수 |
7만원 | 친하긴 하지만 절친이 아닌 사이로, 어느 정도 관계 유지가 필요한 경우 적당한 액수 회사에서 자주 교류하는 팀원이나, 교류가 없더라도 직급이 높은 상사 |
10만원 | 친한 친구사이나 직속 상사 |
20만원 | 절친이나 사회에서 큰 도움을 준 사람 (은사님, 중요한 직장 상사 등) |
20만원 이상 | 본인의 경제적 사정에 따라 선택 친한 친척이나 매우 친한 친구 |
부의금 액수
부의금은 일반적으로 10 ~ 20만원 수준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받는 사람이 매우 가까운 사람이거나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못해 많은 병원비 지출이 예상된다면 조금 더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 준비 시 주의할 점
1) 화폐단위
축의금, 조의금(부의금)을 줄 때 사용하는 화폐 단위는 1만원권입니다. 5천원권이나 500원짜리 동전 등 다른 화폐 단위를 사용하는 것은 실례가 됩니다. 또한,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준비하는 경우 통상적으로 짝수 금액 2, 4, 6, 8만원은 내지 않습니다. 숫자 4는 죽을 사와 관련 있으므로 4만원, 40만원은 절대 내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2) 동전 사용 여부
동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동전은 소액화폐로서 가치가 낮고 무거우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선물로서 부적절합니다. 축의금, 조의금(부의금)을 줄 때는 동전을 사용하지 않고, 가능하면 새로운 지폐를 사용하거나, 구김이 적은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편지봉투 사용 방법
축의금, 조의금(부의금)을 줄 때 편지봉투를 사용하는 것은 예의입니다. 편지봉투는 돈을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하고,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식별하기 쉽게 해 줍니다. 편지봉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편지봉투에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과 관계를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철수 올림"이라고 적으면 안 되고, "김철수(동기) 올림"이라고 적어야 합니다.
② 편지봉투에는 글씨를 깔끔하고 예쁘게 써야 합니다. 가능하면 볼펜이나 만년필 등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③ 편지봉투에는 글씨를 가운데 정렬하거나 오른쪽 정렬해야 합니다. 왼쪽 정렬하면 안 됩니다. 편지봉투에는 글씨를 세로로 써야 합니다. 가로로 쓰면 안 됩니다.
이상 축의금, 조의금, 부의금의 적정 액수에 대한 개인적 생각과 준비 시 주의할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적정 금액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참고할 수 있는 지표로 생각하시고, 여러분의 경제, 재정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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